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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하늘로 간 딸' 그리며 장학재단 설립 外

사회

연합뉴스TV [SNS 핫피플]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하늘로 간 딸' 그리며 장학재단 설립 外
  • 송고시간 2020-08-14 19:08:59
[SNS 핫피플]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하늘로 간 딸' 그리며 장학재단 설립 外

SNS핫피플 시간 입니다.

▶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딸 이름 딴 장학재단 설립

첫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

GS칼텍스의 허동수 회장입니다.

허 회장은 슬하에 2남 1녀, 세 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막내딸인 허지영씨가 올해 초,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 회장은 먼저 하늘로 간 막내딸의 이름을 딴 장학재단을 설립했는데, 이 사실은 지난달 GS그룹의 주식 상황 변경 공시를 통해 뒤늦게 알렸습니다.

허동수 회장은 '재단법인 허지영 장학재단'에 어제 날짜로, GS 주식 6만주를 증여했는데요.

한 재계 관계자는 "허동수 회장이 평소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다는 철학이 투철했는데, 일찍 세상을 떠난 딸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재단을 설립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 오승환, 한미일 통산 408세이브 아시아 최고기록

두 번째 만나볼 핫피플은요.

삼성라이온즈의 '특급 마무리 투수' 오승환 선수입니다.

오승환 선수는 어제(13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세이브를 추가하면서, 한미일 통산 408세이브를 달성했는데요.

이는, 일본 언론이 '아시아 최고 기록'이라고 명명한 '이와세 히토키 선수'의 407세이브 기록을 넘어선 기록입니다.

오승환 선수는 '동일한 리그에서 거둔 이와세 선수의 기록'을 존중한다'면서도 '이와세 선수의 기록을 넘어섰다'는 표현에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오승환 선수는 KBO리그 300세이브 기록에는 관심을 보였는데요.

오승환 선수는 KBO리그 최초의 '300세이브' 기록까지 14개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삼성 팬을 비롯한 한국야구 팬들에게, 올시즌, 오승환 선수의 KBO리그 300세이브 달성 여부가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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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