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저녁부터는 차차 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역대 최장 장마는 내일 끝날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오전까지 강하게 쏟아지던 비는 오후되면서 빗줄기가 약해졌습니다.
오늘도 중부지방에는 비가, 남부지방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현재 비는 강원 남부지역에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차차 약해지고 있는데요.
현재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는 20~6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내리고 있는 비는 오늘 저녁 무렵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그밖에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로는 5에서 40mm가 더 내리겠습니다.
길고 길었던 장마가 내일로써 끝이 나겠습니다.
내일 오전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약한 비가 내리다 모두 그치겠습니다.
이로써 54일간의 역대 최장 장마는 막을 내리겠습니다.
현재 충청 이남 지방으로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경보가 발효된 곳이 많은데요.
오늘도 대구는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볕을 차단해줄 수 있는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시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나면 길게도 이어졌던 장마가 끝이 나겠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중부지방에서도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청계천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