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고용시장 충격으로 지난달 구직단념자가 역대 최다를 기록한 가운데, 이 중 절반은 20·30대 청년 세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구직단념자는 68만2,000명으로 통계를 개편해 집계를 시작한 2014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구직단념자는 취업의사와 가능성이 있지만 노동시장 문제로 지난 4주간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사람 중 1년 내 구직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통계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서비스 업종을 중심으로 취업자 수가 계속 줄면서 구직단념자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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