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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국내 신규확진 121명…11일째 100명대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국내 신규확진 121명…11일째 100명대
  • 송고시간 2020-09-13 15:57:58
[뉴스초점] 국내 신규확진 121명…11일째 100명대

<출연 :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었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광복절 하루 전날인 8월 14일 이후 30일 만에 두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의 연장 여부를 오늘 발표할 예정인데요.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99명으로 30일 만에 두자릿수로 내려갔습니다. 특히 수도권 확진자가 31일 만에 최저인 60명까지 감소했습니다. 일시적인 현상일까요, 아니면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았다고 봐도 될까요?

<질문 2> 정부는 오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연장 여부를 결정합니다. 피해가 워낙 크다 보니 거리두기 정책 자문기구인 생활방역위원회에서도 '완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다수 나온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그럼에도 정부가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정부는 현재 2.5단계의 종료, 재연장과 함께 음식점 및 카페 등의 영업 제한을 일부 완화하는 '제3의 안'까지 열어놓고 내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요. 만약 제3의 방안으로 결정을 내린다면, 불편을 줄이면서도 방역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어야 할 텐데요. 어떤 대책이 필요할까요?

<질문 4> 주말을 맞아 서울시가 교회를 포함해 성당과 사찰까지,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방역수칙을 지키고 있는지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그간 교회만 점검하다 범위를 대폭 확대한 건데요. 최근 성당과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등 다른 종교시설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죠?

<질문 5>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방문자가 경남에서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확진된 조리실 직원과 관련된 854명에 대한 검체 결과는 모두 음성이지만, 밀접 접촉이 많은 병원 특성상 대규모 집단감염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상당하지 않습니까?

<질문 6> 대구에선 집단감염을 일으켰던 사랑의교회와 동충하초 사업설명회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하루동안 14명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동구 사랑의교회 관련해선 최초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받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던데, 현 상황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7> 함양군 택시기사발 확진자는 4명에서 추가 발생은 없지만, 여전히 감염경로가 오리무중입니다. 수도권 유입 가능성의 단서로 꼽힌 267번의 접촉자인 남편이 전날 양성이 나왔지만, 첫 증상이 지난 8일로 확인되면서 연관성이 낮다는 관측이죠?

<질문 8> 최근 위·중증 환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사망 사례가 잇따르면서 치명률은 1.61%입니다. 최근 노인시설 곳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걱정이 큰데요. 그중 12명의 확진자가 나온 경기 이천시 노인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해 4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해요. 취약시설에 대한 강력한 대책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질문 9>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장이 올해 연말에 목표대로 코로나19 백신이 출시되더라도 정상적인 일상으로 되돌아가는 것은 내년 말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특히 겨울이 오면 코로나19가 더 확산할 것이라는 우려도 내놓았는데요. 이건 왜 그런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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