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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추미애, 아들 의혹 관련 '첫 공식 사과'

정치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추미애, 아들 의혹 관련 '첫 공식 사과'
  • 송고시간 2020-09-13 17:13:55
[뉴스초점] 추미애, 아들 의혹 관련 '첫 공식 사과'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박민식 전 국회의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아들 서 모 씨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해 처음 사과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편,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소집했는데요. 4차 추경안 등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추미애 장관이 "아들 군 복무 시절 문제로 국민께 정말 송구" 하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첫 사과 표명인데요. 그간의 침묵을 깨고 사과에 나선 배경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추 장관은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도 다시금 강조했습니다. 아들 관련 의혹 제기가 '검찰 개혁 흔들기'라는 여당 주장과 맞물려, 사퇴는 없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되고 있는데, 어떤 의미로 봐야 할까요?

<질문 3>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비공개 최고위원 간담회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4차 추경안의 최대 쟁점이 된 전 국민 통신비 2만 원 지급안 등을 두고 후폭풍이 거세자 긴급 현안 논의하기 위해서라는 관측이죠?

<질문 4> 이번 추경에 포함된 전 국민 통신비 2만 원 지급을 두고 야당의 반발이 거셉니다. 특히 여권 내에서도 "승수효과가 없다"(이재명 경기지사) "와이파이망 확대사업에 투자하자"(김경수 경남지사)는 의견이 속속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최고위에서는 또 아들 관련 의혹을 받는 추미애 장관 문제도 거론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이 파상공세를 예고하고 있는 만큼 이번 의혹의 분수령이 될 거란 전망인데요. 최대 쟁점은 무엇이 될까요?

<질문 6> 추 장관 아들의 의혹을 처음 제기한 당직 사병의 이름을 공개한 황희 의원의 SNS 글을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황 의원은 자신이 먼저 실명을 공개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합니다만, 과연 법적으로 윤리적으로 적절했냐는 지적인데요?

<질문 7> 앞서 제보자인 당직 사병이 잠적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는데요. 현 씨는 자신을 둘러싼 잠적 의혹을 반박하며, 수사기관과 국회, 법원 등에 증인으로 나가 사실 그대로 증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나 국방위 국정감사 때 현씨가 증인으로 출석할지도 관심인데요?

<질문 8> 서 씨에 대한 수사를 8개월간 끌어오던 서울동부지검은 최근 관계자 소환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다만 수사 공정성이 훼손됐다는 의혹이 적지 않은 만큼 독립적인 수사 주체를 도입하자는 목소리도 나오는데요.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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