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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입사시험 논란…"사고력 평가" 해명

사회

연합뉴스TV MBC 입사시험 논란…"사고력 평가" 해명
  • 송고시간 2020-09-14 17:48:31
MBC 입사시험 논란…"사고력 평가" 해명

MBC가 신입기자 입사 시험에서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 고소인의 호칭을 묻는 문제를 출제한 데 대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는 오늘(14일) "시사 현안에 대한 관심과 사건 전후 맥락을 파악하는 능력을 보고자 출제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MBC 취재기자 입사시험에선 '박 전 시장 성추행 문제 제기자를 피해자로 칭할지, 피해 호소자로 칭할지'를 묻는 문제가 나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피해자 측 김재련 변호사는 라디오 출연에서 유감을 표하고 "피해자는 이 상황에 대해 '참 잔인하다'고 표현했다"고 전했습니다.

MBC 내 보수 성향 노조인 MBC노동조합도 성명에서 "누가 무슨 목적으로 낸 문제인지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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