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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106명…국내 감염은 사흘째 두자릿수

경제

연합뉴스TV 신규 확진 106명…국내 감염은 사흘째 두자릿수
  • 송고시간 2020-09-15 10:01:58
신규 확진 106명…국내 감염은 사흘째 두자릿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6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3일째 100명대로, 완만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는데요.

해외유입을 뺀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는 사흘째 두자릿수를 보였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봅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106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만2,391명으로 늘었습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일 100명대로 떨어진 뒤 13일째 100명대를 보였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10일 176명을 기록한 뒤 11일 136명, 12일 121명, 그제 109명 등 나흘 연속 감소했습니다.

어제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15명을 뺀 91명은 국내 지역사회 감염자입니다.

국내 감염자는 지난 12일부터 사흘째 두자릿수를 나타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32명, 경기 31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에서 71명이 나왔습니다.

이외 부산 4명, 충남·제주 각 3명 등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3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389명 늘어 모두 18,878명이 됐습니다.

격리치료 환자는 287명 줄어 모두 3,146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중환자는 1명 늘어난 158명입니다.

사망자는 하루 새 4명 늘어 모두 367명이 됐습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확진자 중 60대 이상 고령자의 비율이 40%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강 차관은 확진자 연령이 높을 수록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고령층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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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