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주말에도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규리 캐스터.
[캐스터]
요 며칠 날이 잔뜩 흐리더니 오랜만에 맑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4도를 보이고 있는데요.
가을볕이 약간은 따갑게도 느껴지지만 그늘 아래에서는 바람이 솔솔 불면서 선선합니다.
오늘 오후 동안은 한때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충청 북부에서는 벼락을 동반해서 5~40mm의 소나기가 지날 수 있으니까요.
갑작스러운 소나기에 당황하지 않도록 작은 우산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주말에는 종일 쾌청한 가을을 만끽하실 수 있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북부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3도가량 떨어지면서 서늘하겠습니다.
일교차가 꽤 나타나니까요.
입고 벗기 편한 얇은 겉옷을 챙기셔서 체온관리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렇게 일교차 큰 가을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만큼 더욱더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덕수궁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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