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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아대생 추가 확진…대전서 가족간 감염

경제

연합뉴스TV 부산 동아대생 추가 확진…대전서 가족간 감염
  • 송고시간 2020-09-21 08:57:48
부산 동아대생 추가 확진…대전서 가족간 감염

[앵커]

경남 창원에 거주하는 부산 동아대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전에서는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코로나19 상황 보도국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으로 경남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동아대 부민캠퍼스 학생 1명으로 경남 창원시 거주자입니다.

이 학생은 앞서 확진자 6명이 나온 동아대 부민캠퍼스 동아리 회원들이 들렀던 학교 인근 음식점에 지난 16일과 17일 사이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발 확진자는 부산시에서만 모두 9명으로 파악됐는데, 경남에서 발생한 추가 확진자 1명을 포함한 부산 동아대 관련 확진자는 모두 10명입니다.

대전에서는 가족 간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지난 17일 20대 남성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남성의 할머니와 고모까지 잇따라 감염됐습니다.

이어 확진된 고모와 접촉한 50대 여성 2명도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이 밖에 경기 의정부와 경북 경주 거주자도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2명으로 집계돼, 지난달 12일 이후 38일만에 두 자릿수로 줄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현황은 잠시 후 오전 9시 30분쯤 발표됩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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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