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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어제 70명 확진…0시 기준 총 2만3,045명

경제

연합뉴스TV 코로나19 어제 70명 확진…0시 기준 총 2만3,045명
  • 송고시간 2020-09-21 10:36:38
코로나19 어제 70명 확진…0시 기준 총 2만3,045명

<전화연결 :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

어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8일 만에 100명 아래로 나온 가운데, 오늘도 70명으로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비수도권에서도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1주일 더 연장해 오는 27일까지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내용, 최재욱 대한의사협회 과학검증위원 전화로 연결해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70명으로 어제에 이어 오늘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휴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을 감안한다고 해도 지난주는 세 자릿수였던 것에 비해 100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현재 확진자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가시적으로 줄어든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부담을 느끼는 요소는 감염경로 미상 확진자 비율이 여전히 높다는 거거든요. 정점 찍고 약간 내려오는 모습이긴 하던데, 앞으로 점차 줄어들 거라 보십니까?

<질문 2> 어제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도 거리두기 2단계를 1주일 더 연장해 오는 27일까지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발생이 수도권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고, 1주 평균 확진자수, 감염 재생산지수 등도 1단계 수준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는 이유, 뭐라고 보시나요?

<질문 2-1>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세분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 그동안 1.5단계, 2.5단계 이렇게 중간적 조치를 취해왔었는데요. 교수님도 거리두기를 세분화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사실 너무 세분화하면 직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느정도가 적당하다 보시는지요?

<질문 3> 오늘부터 수도권 학생들이 한 달 만에 등교를 시작합니다.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전체 학생의 1/3, 고등학교는 전체 학생의 2/3 이내로 등교해야 하는데요. 신규확진자와 감염경로 불분명 비율이 25%가 넘는 상황에서 등교수업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들의 찬반 논쟁도 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현재 상황에서 등교 수업을 재개한 것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계신가요?

<질문 4> 국내에서 재감염 의심사례에 대해서 정식보고가 됐습니다. 그동안 해외에서는 보고가 있어왔는데, 20대 여성이고 3월에 완치가 됐다가 4월에 재확진된거에요? 이건 바이러스 변형을 이야기하는겁니까 어떻습니까?

<질문 5> 헝가리 연구팀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바늘로 100번 찔러도 90도 열에도 끄떡없다며, 지금껏 알려진 바이러스 중 최고의 탄성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바이러스가 탄성이 좋다라는 건 어떤 것을 의미하나요?

<질문 6> 최근 신속진단키트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많다보니 국민이 직접 자가진단을 할 수 있게 신속진단키트를 도입해야 한다는 겁니다. 해외로 수출도 많이 하고 있다고 하는데, 신속진단키트 자가진단이 현재 우리나라 방역 시스템에 실효성이 있는 방법이라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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