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육군참모총장에 학군장교, ROTC 23기인 남영신 지상작전사령관이 내정됐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학군 출신이 육군총장에 발탁된 것은 육군 창설 이후 72년 만에 처음입니다.
국방부는 남 총장 내정자에 대해 야전작전과 교육훈련 분야 전문가로, 탁월한 작전지휘역량과 조직관리능력을 갖췄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공군 참모총장에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이성용 중장이 내정됐습니다.
이번 인사는 내일(22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뒤, 국군통수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이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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