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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3배 넘게 풀었지만 사라진 5만 원권…어디에?

경제

연합뉴스TV [김대호의 경제읽기] 3배 넘게 풀었지만 사라진 5만 원권…어디에?
  • 송고시간 2020-09-21 13:52:23
[김대호의 경제읽기] 3배 넘게 풀었지만 사라진 5만 원권…어디에?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은행들이 5만 원권 비축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한은이 올 들어 코로나19에 따른 유동성 확충의 일환으로 5만 원권 발행 규모를 예년에 비해 크게 확대 했지만 환수율은 역대 두 번째로 낮아졌기 때문인데요.

3배 넘게 풀었지만 5만 원 권이 사라진 이유, 살펴보겠습니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안보에 대한 우려가 100% 해소됐다" 미국과 중국간 갈등의 새로운 변수였던 틱톡 매각 협상을 승인했습니다.

예상되는 파장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한국은행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발주량을 늘렸는데도 불구하고 5만 원권 환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올해 들어 5만 원권 환수율이 꾸준히 낮아지면서 지난달엔 10장 중 7장 이상은 소재 파악이 안되고 있는 상황인데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난걸까요?

<질문 2> 5만 원권 품귀현상이 계속될 경우 우려되는 부작용도 있을까요? 일각에선 세금부담 우려가 커지면서 5만 원권 일부가 탈세 목적으로 쓰이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세청도 5만 원권 증발 현상에 탈세와 같은 음성화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엄정 대처하기로 했는데 5만 원권 품귀 현상이 풀릴 수 있을까요?

<질문 3> 추석 명절이 다가오며 올해 상여금은 어떨지 궁금해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코로나19 여파가 큰 만큼 상여금에도 영향이 있었을텐데 기업들의 분위기는 어떠한가요?

<질문 3-1> 급여와 상여금으로 고민이 깊은 기업들의 추석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책금융기관이 특별대출과 보증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위기를 겪는 기업들의 숨통이 좀 트일 수 있을까요?

<질문 4>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갈등의 새로운 변수가 됐던 중국의 동영상 앱 틱톡과 오라클의 합의를 승인했습니다. 오라클과 월마트 등 미국인 투자자와 기업이 갖게 될 지분율이 관건이었던 것 같은데 어떻게 정해졌나요? 아울러 이번 분쟁에서 미중 양국의 득실은 어떻다 생각하시나요?

<질문 5> 이번 협상에서 키를 쥐고 있었던 것은 양국 정부였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합의안을 승인했지만 중국 정부가 이를 승인하지 않는다면 사태는 처음으로 돌아가게 되지 않나요? 중국의 반응은 어떠한가요?

<질문 6> 틱톡에 대한 이슈가 일단락된 상황에서 관심은 중국의 메신저앱인 '위챗'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에서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의 사용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지만 미 캘리포니아주 법원이 이러한 조치에 급제동을 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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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