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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절기 '추분' 큰 일교차 주의…동해안 빗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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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트리] 절기 '추분' 큰 일교차 주의…동해안 빗방울
  • 송고시간 2020-09-22 07:06:48
[날씨트리] 절기 '추분' 큰 일교차 주의…동해안 빗방울

[앵커]

절기상 '추분'인 오늘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동해안은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질텐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벌써 절기 '추분'에 들어섰는데요.

확실히 공기가 쌀쌀해진 것 같습니다.

현재 날씨는 어떤가요?

[캐스터]

네, 오늘 출근길 공기도 차갑습니다.

겉옷 잘 챙겨입고 나오셔야겠습니다.

그리고 앞서 들으셨겠지만, 오늘은 가을의 네번째 절기죠.

'추분'인데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이맘때가 지나고 나면, 가을은 한층 더 깊어진다고 합니다.

환절기 가을 날씨답게, 오늘도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 15.6도, 전주가 16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강원산간으로는 서리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잘 살펴주셔야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흐린 가운데,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지역들은 낮 동안 쾌청하겠습니다.

이번주 동해안에는 비 소식이 잦습니다.

동풍의 영향 때문입니다.

내일과 모레 동해안에 비가 내리겠고요.

제주도도 내일 오후부터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가을답게 양이 많지는 않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하늘 표정 무난하겠지만, 일교차는 계속해서 크게 난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트리였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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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