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가 석 달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농산물을 중심으로 올라 한달 전보다 0.5% 상승했습니다.
긴 장마에 따른 돼지고기 수요 감소와 학교 급식 중단으로 인한 우유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축산물값은 내렸지만, 호우 탓에 농산물이 16% 오르며 2년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서비스물가지수는 금융 및 보험서비스 가격지수 상승으로 107.18을 기록하며 1995년 1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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