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테슬라로 주목받다가 사기 논란에 휩싸인 미국 수소전기차 업체 니콜라의 주가가 창업자 사임 소식 후 급락했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뉴욕증시에서 니콜라는 전장보다 19.3% 폭락한 27.5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략적 제휴를 맺은 자동차업체 GM의 주가도 4.8% 하락했습니다.
앞서 공매도 업체 힌덴버그 리서치가 니콜라는 사기 업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낸 후 불거진 사기 논란은 미 당국이 조사에 착수하면서 더욱 심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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