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국내 가계의 주거 관련 지출이 통계 집계 이래 처음으로 4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가계 임대료와 수도 광열 최종소비지출 총액은 40조393억원으로 지난 1970년 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임대료와 수도 광열 지출은 자가 주택에 스스료 지급하는 것을 뜻하는 귀속임대료와 전기요금 등 주거에 드는 비용을 뜻합니다.
한은은 "이 지출이 장기간 추세적으로 상승해왔다"며 "3분기에도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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