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차 확산기 이후 수도권 소상공인의 매출액 감소 폭이 1차 때보다 컸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소상공인 매출액 분석 자료에 따르면 영업 제한을 상대적으로 많이 받은 수도권에서 9월 첫째 주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줄었습니다.
이는 1차 유행기 수도권 소상공인 매출액 감소율이 최대 25.2%, 전국 최대 감소율이 28.9%였던 것에 비해 한층 큰 것입니다.
한은은 통상적 경기 침체기와 달리 이번 코로나 위기는 대부분 국가에서 국내총생산, GDP 감소보다 민간 소비 감소 폭이 더 큰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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