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낮 12시 50분쯤 소연평도 남방 1.2마일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에 승선한 공무원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실종된 어업지도공무원 A씨는 당시 소연평도 인근 해상 어업지도선에서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 중이었으며, 목포 소재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양수산서기로 확인됐습니다.
해양경찰에 신고가 이뤄진 뒤, 해군함정과 해수부 선박, 항공기 등 약 20여대를 투입해 수색했지만, 아직 실종자는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국방부는 군 첩보에 어제(22일) 오후 실종자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정황이 포착돼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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