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감찰 무마 의혹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던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건강 문제를 이유로 출석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법원에 따르면 유 전 부시장은 오늘(23일) 서울중앙지법에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사유서에는 유 전 부시장이 항암 치료를 받고 있어 증인으로 출석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란 내용이 담긴 걸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5월 집행유예로 석방된 유 전 부시장은 위암 3기 판정을 받고 위 절제 수술을 받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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