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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함께 살아내자"…2번째 유엔연설

문화·연예

연합뉴스TV 방탄소년단 "함께 살아내자"…2번째 유엔연설
  • 송고시간 2020-09-24 05:40:37
방탄소년단 "함께 살아내자"…2번째 유엔연설

[앵커]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이 유엔 총회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는 특별 영상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의 유엔 연설은 지난 2018년에 이어 두번째인데요.

정영빈 기자입니다.

[기자]

방탄소년단은 2년 전 유엔 총회에서 던졌던 메시지를 떠올리며 이번 연설의 말문을 열었습니다.

< RM / 방탄소년단 > "2년 전 저는 당신의 이름을 묻고, 당신의 목소리를 들려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그 상상 속에 코로나19는 없었습니다. 월드 투어가 취소되고, 모든 계획이 틀어지고, 저는 혼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동안 느꼈던 절망감을 진솔하게 털어놨습니다.

<지민 / 방탄소년단> "모든 게 무너진 것만 같았습니다. 할 수 있는 건 창밖을 내다보는 것뿐이었고, 갈 수 있는 곳은 제 방안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함께 이야기하고 각자 스스로를 되돌아보며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뷔 / 방탄소년단> "지금의 상황에 많이 답답하고 우울해졌지만, 메모를 하고, 노래를 만들며, 나에 대해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여기서 포기하면 '내 인생의 주인공이 아니지'…"

이어 모든 게 불확실할수록 자신을 사랑하고 미래를 상상하려고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RM / 방탄소년단 > "그리고 다시 상상해봅시다. 힘들고 지친 우리가 다시 꿈꿀 수 있기를. 좁아졌던 저의 세상이, 다시 드넓게 펼쳐지는 미래를 상상해봅시다.

끝으로 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며 이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방탄소년단> "삶은 계속될 것입니다. 우리 함께 살아냅시다."

연합뉴스TV 정영빈입니다. (quote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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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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