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는 구름이 많아서 볕도 강하지 않고요, 바람결도 선선해서 활동하기가 좋습니다.
오늘 마스크 착용하시고 잠깐 산책을 나와보셔도 좋겠습니다.
현재 서울은 24도 나타내고 있고요, 공기도 깨끗해서 활동하기가 무난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10월로 접어들면 낮에도 조금 쌀쌀해지기 때문에 지금 잘 만끽하시면 좋겠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역은 길게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레이더 화면 보시면 강원 영동지역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동쪽에 바람과 찬 공기가 부딪히면서 오늘 밤부터 강원 영동에 많은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은 모레까지 많게는 150mm 이상의 큰 비가 예상이 돼서 호우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해서 강하게 쏟아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경북 북부 동해안으로도 5~40mm의 비가 내리겠고 영남 해안에는 주말에만 비가 살짝 지나겠습니다.
강원 영동지역은 주말까지 비가 길게 이어지겠고요, 이후 그 밖의 내륙은 주말에도 화창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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