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까지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동해안만 비가 오락가락 할텐데요.
강원영동에는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기자]
가을의 대표적인 특징을 꼽으라고 한다면, 아마 쾌청한 하늘과 큰 일교차가 아닐까 싶은데요.
오늘 이렇게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출근길 날씨는 서늘합니다.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이 16.9도, 광주가 16.3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을 하고 있고요.
한낮에는 맑은 날씨 속에 대부분 25도 안팎까지 올라가겠습니다.
단, 대기가 불안정한 충청내륙과 전남은 오후부터 저녁사이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에는 지금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강원영동에는 호우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동해안은 모레까지 비가 오락가락하겠고요.
특히 강원산간에 앞으로 80mm 이상의 비가 더 쏟아지겠고, 곳곳으로 초속 14m 안팎의 강풍도 동반되겠습니다.
해안가에서는 너울에 의해, 침수 피해도 우려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은 주말과 휴일에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단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이상 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다음주 후반, 10월에 접어들면서부터는 낮에도 20도 안팎에 머물면서 서늘해질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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