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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쾌청한 가을 하늘, 선선한 바람…동해안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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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쾌청한 가을 하늘, 선선한 바람…동해안 비
  • 송고시간 2020-09-25 09:44:17
[날씨] 쾌청한 가을 하늘, 선선한 바람…동해안 비

웅장한 구름 펼쳐진 가을 하늘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듯합니다.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맑은 하늘 드러나며 완연해지는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따뜻한 볕과 함께 낮동안 기온 25도 안팎까지 오르겠지만, 해가 지면 아침저녁으로 금세 날이 싸늘해지니까요.

일교차에만 유의하셔서 옷차림하시기 바랍니다.

반면 동풍이 불어 드는 동해안 지역은 하늘 잔뜩 흐리고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 차차 잦아들겠지만, 강원영동지역은 모레 새벽까지 길게 이어지겠고요.

특히 산지는 최고 80mm의 제법 많은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붑니다.

영동지역은 내일까지, 영남해안은 모레까지 초속 14m에 달하는 강풍이 부는 만큼 시설물 피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재기온 살펴보면 서울 19도, 춘천 17.5도, 부산 22.6도를 가리키고 있고요.

낮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6도, 대구 25도가 예상됩니다.

주말과 휴일 동안 대체로 맑고 푸른 하늘 드러나겠습니다.

낮기온도 25도선을 유지하며 예년 초가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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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