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61명 발생했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진 건데요.
보도국 연결해 봅니다.
이동훈 기자.
[기자]
네,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61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3,516명이 됐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22일 110명을 기록한 뒤, 사흘째 세자릿수를 보이다 어제 다시 두 자릿수로 떨어졌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12명을 뺀 지역사회 감염자는 49명이었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25명, 경기 13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39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외 전북·경북 각 3명, 부산 2명, 대구·경남 각 1명 씩 발생했습니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189명 늘어 모두 2만 1,166명이 됐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32명 감소한 1,951명으로 집계됐고, 이 중 중환자는 6명 줄어 122명이 됐습니다.
사망자는 4명 늘어 모두 399명이 됐습니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2차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감염경로 미분류 환자가 20%대로 조용한 전파 위험은 여전하다"며 추석 연휴 간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이어 "수도권 밖에서는 귀성이나 여행 대신 집에 머무르는 분들이 외식, 여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밀집될 위험이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주길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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