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에 완연한 가을 날씨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내일까지 비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어느덧 다음 주면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인데요.
서둘러서 명절 준비하는 분들 계시죠.
제가 나와 있는 이곳 남대문 시장에도 조금 일찍 가족들의 선물을 고르거나 혹은 가족들과 함께 먹을 음식들을 장만하는 시민분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 완연한 가을 날씨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늘은 대체로 쾌청하고요.
지금 이 시각 서울의 기온은 24.8도, 부산은 24.2도, 전주가 24.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은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는데요.
낮기온도 속초가 18.4도에 그치면서 종일 선선한 날씨 보이고 있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의 빗줄기는 휴일인 내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
또 이후에는 차츰 하늘이 개면서 전국에 쾌청한 하늘 드러날 텐데요.
단 내일도 일교차가 크겠고 또 해가 없는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하겠습니다.
다음 주는 추석연휴가 들어 있습니다.
주 중반까지는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날씨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추석 당일인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수도권과 영서 지역에 비구름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 공기가 급격하게 차가워질 전망입니다.
연휴를 앞두고 있는 만큼 감기걸리지 않도록 더욱더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대문시장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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