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차량집회를 예고한 단체가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서울 시내에서 정부정책 등을 규탄하는 카퍼레이드를 벌였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은 오늘 오후 2시부터 마포 유수지 주차장에서 서초소방서 구간 등 5개 구간에서 차 9대 이하가 참여하는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차량들이 도심으로 진입하지 않는 점 등을 고려해 집회를 허가했지만 개천절에 열리는 차량집회는 3중 검문소로 차들의 진입을 원천 차단할 방침입니다.
이들 단체는 경찰이 집회를 금지한 데 대해 다음주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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