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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코로나19 신규 확진 95명…이틀 연속 100명 아래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코로나19 신규 확진 95명…이틀 연속 100명 아래
  • 송고시간 2020-09-27 10:53:36
[뉴스초점] 코로나19 신규 확진 95명…이틀 연속 100명 아래

<출연 :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95명 늘었습니다.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20%대를 유지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곳곳에서 새 집단감염 사례를 고리로 확진자가 잇따르는 가운데 현재로서는 급격한 확산세도, 안정세도 아닌 불안한 상황이 지속하는 양상인데요. 현 추세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2> 서울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집단 감염의 여파로 주변 사우나에서도 이용자 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중 도봉 196번 환자는 사우나 여탕에서 세신사로 근무했다고 하는데요. 마스크를 쓰기 어려운 사우나 특성상 확진자가 추가로 늘어날 가능성 크다고 봐야 할까요?

<질문 3> 국내 코로나19 집단발병이 요양시설과 어린이집 등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관악구 사랑나무어린이집과 관련해 1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또 늘었는데요. 특히 원생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다고 해 더 우려되는데요?

<질문 4> 정부가 내일부터 2주간 추석 특별방역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면서도 일부 공공시설은 완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은 방역 수위를 높였습니다. 감염 확산 차단에 실효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방역 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가 코로나19의 재확산이냐 진정이냐를 가를 중대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2주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환자 비율이 20%대에서 내려가지 않는 점인데요. 누구라도, 언제, 어디서나 감염될 수 있는 시기 아닌가요?

<질문 6> '상온 노출' 사고로 사용이 중지된 독감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32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백신 속 단백질이 온도 변화로 인해 변형되면 백신의 효능이 변하거나 아예 효능이 없는 '맹물 백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데, 또 다른 부작용 문제는 없을까요?

<질문 7> 기존의 서울 집단감염 시설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 성경모임과 관련해선 1명이 추가로 확진돼 지금까지 총 1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남구 대우디오빌플러스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요. 이렇게 n차 감염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것은 어떤 이유로 보세요?

<질문 8>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에 사람들이 몰리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상인과 손님이 많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와 강원도 등 주요 관광지에도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데요. 생활 방역 무엇보다 중요할 때입니다. 어떤 점을 특히 주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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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