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의 총격으로 숨진 공무원 A씨를 수색 중인 해군 헬기가 서해 바다에서 구명조끼를 발견했습니다.
해경이 현재 수색 중인데요.
자세한 소식 국방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새롬 기자.
[기자]
네, 국방부에 나와 있습니다.
인천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노란색 구명조끼가 발견됐습니다.
해군은 수색헬기로 일대를 수색하던 중 오늘(28일) 오전 10시쯤 노란색 구명조끼를 발견해 해경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해군이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경찰력을 투입해 해당 구명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군 헬기가 발견한 구명의가 실종됐다 북한의 총격에 숨진 공무원 A씨의 것인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앞서 해군과 해경은 서해 바다에서 실종된 뒤 북측 해역에서 숨진 공무원의 소지품과 시신이 떠내려올 가능성에 대비해 일대를 수색 중이었습니다.
연평도 서쪽부터 소청도 남쪽까지 가로 96㎞, 세로 18.5㎞ 해상을 8개 구역으로 나눠 해군과 해경이 수색을 진행해왔습니다.
집중수색에는 해경과 해군 함정 29척과 어업지도선 9척 등 선박 39척과 항공기 5대가 투입됐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인천 소청도 인근 해상에서 노란색 구명조끼가 발견됐습니다.
해군은 수색헬기로 일대를 수색하던 중 오늘(28일) 오전 10시쯤 노란색 구명조끼를 발견해 해경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해군이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경찰력을 투입해 해당 구명의를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군 헬기가 발견한 구명의가 실종됐다 북한의 총격에 숨진 공무원 A씨의 것인지는 아직 확인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ro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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