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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경광등 끈 순찰차, 택시로 착각한 날치기범…'손 흔들' 外

사회

연합뉴스TV [SNS 핫피플] 경광등 끈 순찰차, 택시로 착각한 날치기범…'손 흔들' 外
  • 송고시간 2020-09-28 19:15:58
[SNS 핫피플] 경광등 끈 순찰차, 택시로 착각한 날치기범…'손 흔들' 外

▶ 경광등 끈 순찰차, 택시로 착각한 날치기범…'손 흔들'

SNS 핫피플, 경찰차를 택시로 착각해 손을 흔든 날치기범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사건은 이렇습니다.

부산에서 한 40대 남성이 길을 가던 여성의 가방을 낚아채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피해액은 명품가방과 현금, 노트북 등 약 900만원 상당.

고액 날치기 사건이라고 판단한 경찰은 경광등을 끄고 현장 일대를 순찰하거나 시동을 끄고 길목을 지키며 범인이 나타나기를 기다렸습니다.

은밀하게 순찰하던 경찰의 낌새를 전혀 눈치채지 못한 날치기범은 골목에 숨었다가 거리로 나와 택시를 잡으려 손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차는 택시가 아닌 날치기범을 잡기 위한 순찰하던 경찰차였죠.

경찰은 곧바로 순찰차를 범인에게 들이댄 뒤 검문을 실시했고, 결국 범행을 시인한 남성은 30여분 만에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 음주운전 20대 포장마차 들이받아…12명 부상

다음 핫피플은 부산에서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한 20대 운전자입니다.

오늘 새벽, 부산 서면의 한 이면도로에서 2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행인을 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운전자는 사고를 내고 달아나려다 급기야 도로 옆 포장마차 테이블에 앉아있던 8명을 덮쳤습니다.

삽시간에 12명에게 부상을 입힌 것입니다.

이렇게 큰 사고를 내고도 수습은커녕 또 70m가량 달아나던 20대 운전자는 주변에 있던 시민 50여 명에 의해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 수준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함께, 차에 타고 있던 20대 3명도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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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