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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내륙 안개…연휴 기간 곳곳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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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출근길 내륙 안개…연휴 기간 곳곳 비
  • 송고시간 2020-09-29 08:42:29
[날씨] 출근길 내륙 안개…연휴 기간 곳곳 비

[앵커]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은 아침까지 안개가 짙겠습니다.

연휴 기간 곳곳에 비 소식 들어 있지만, 추석 당일은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오늘 일상을 잘 마무리하고 나면 내일부터 본격적인 추석연휴에 접어드는데요.

마음은 들뜨지만 아직까지 내륙 곳곳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면서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습니다.

출근길까지 조심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맑고 깨끗한 하늘 드러나 있는 가운데 가을색은 더욱 완연해지고 있습니다.

대기 순환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서 미세먼지농도도 전국이 좋음~보통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공기질 상쾌합니다.

설악산은 어제 첫단풍이 시작되기도 하면서 산도 들도 본격 가을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는데요.

일교차가 클수록 단풍색이 더욱 고와진다고 하죠.

오늘 아침기온 서울은 15.3도를 보였고요.

대관령과 의성 등 산지와 내륙 곳곳은 한 자릿수까지 떨어지며 더 쌀쌀합니다.

오늘도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 차이나는 곳도 있으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셔서 건강 챙기시기 바랍니다.

내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연휴 기간 동안 곳곳에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일단 연휴 첫날인 내일 수도권과 영서, 충북지역에 오후 들어 비가 조금 내릴 텐데요.

양은 적지만 벼락이 동반되며 다소 요란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금요일에도 수도권과 영서에, 개천절에는 충청도와 호남지역에 비 예보가 있으니까요.

귀경길 계획 잡으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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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