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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뉴스] 보건소·병원 30%만 백신 '적정온도' 보관 外

사회

연합뉴스TV [사이드 뉴스] 보건소·병원 30%만 백신 '적정온도' 보관 外
  • 송고시간 2020-09-29 12:27:08
[사이드 뉴스] 보건소·병원 30%만 백신 '적정온도' 보관 外

사이드 뉴스 입니다.

▶ 보건소·병원 30%만 백신 '적정온도' 보관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중단 사태로 이어진 '백신 상온 노출' 사고 이전에도 백신 관리가 부적절했던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질병 관리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보고서에 따르면 보건소와 민간병원 86곳 중 30% 수준인 26곳에서만 백신을 적정 온도에서 보관했습니다.

이는 지난 2018년 질병관리본부의 의뢰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보건소와 민간 병원을 대상으로 백신 보관 냉장고의 온도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입니다.

▶ 코로나 장기화로 임금체불 1조원 넘어…제조업 다수

코로나19 장기화 여파 등으로 사업주가 근로자에게 지급하지 않은 임금체불액이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달 말까지 누적된 임금체불액은 1조원이 넘었고, 체불 인원은 20만5천여명에 달했습니다.

누적 체불액이 많은 업종은 제조업으로 전체의 35.2%를 차지했으며, 규모별로는 3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이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국내 산업의 중추인 제조업 종사자수는 지난 3월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6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서울시, 광화문광장 '백선엽 분향소' 철거

서울시가 광화문광장에 차려진 '고(故) 백선엽 장군 분향소'를 철거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29일) 오전 광화문광장에 있는 텐트 4개 동과 집회 물품 등을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철거 당시 분향소를 지키던 인원과의 큰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백 장군 분향소는 지난 7월 10일 백 장군 별세 직후 일부 단체가 설치한 뒤 상시 운영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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