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전부터 시작된 귀성행렬이 본격화되면서 고속도로 통행량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에 지친 많은 분들이 휴게소 이용하실 텐데 실내 취식 금지 등 강화된 방역수칙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서울~양양 고속도로 양양방향 홍천휴게소에 나와 있습니다.
제가 오전부터 이곳에 있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고속도로 통행량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명절 연휴 장거리 운전을 하다 보면 한 번쯤 들러야 하는 곳이 바로 휴게소인데요.
올 추석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방역이 강화되면서 휴게소 풍경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휴게소 방역과 관련해 홍천휴게소장 모시고 잠깐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 : 신형진 / 서울~양양 고속도로 홍천휴게소장>
<질문 1> 올 연휴기간 휴게소 방역이 대폭 강화됐는데 평소와 어떤 것들이 달라졌나요?
<질문 2> 그럼 휴게소에서 음식물 섭취는 아예 안 되는 건가요?
<질문 3> 휴게소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당부하거나 따로 알려주실 내용 있으면 한 마디 해주세요.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정부가 비대면 추석을 강조하면서 이번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은 30% 정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성객의 90% 정도가 대중교통 대신 자가용을 이용하겠다고 밝혀 올해도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되는데요.
강원지역 고속도로는 연휴기간 하루 평균 36만 대의 차량이 이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석 전날인 내일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강원도로 출발하는 차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분석됐는데요.
이 시간에 출발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5시간 20분, 서울에서 양양까지 4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명절 연휴 고속도로 정체는 우리가 늘 겪는 일입니다.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양양고속도로 홍천휴게소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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