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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문 연 병원 어디?…"열나면 미리 알려야"

경제

연합뉴스TV 추석 때 문 연 병원 어디?…"열나면 미리 알려야"
  • 송고시간 2020-09-30 08:54:09
추석 때 문 연 병원 어디?…"열나면 미리 알려야"

[앵커]

이번 추석 연휴 별 탈 없이 안 아프면 좋겠지만, 갑자기 아프게 되면 더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을 텐데요.

연휴 때 문 연 의료기관은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열 증상이 있다면 의료진을 찾아가기 전에 전화로 미리 알리는 게 중요합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전국 응급의료기관 513곳은 24시간 정상 가동합니다.

응급 상황에선 119를 통해 응급실로 안내받을 수 있는데,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면 미리 알려야 구급대원이 대비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응급 상황까진 아니지만, 발열이나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때는 우선 1339 콜센터 또는 보건소로 전화해 선별 진료소를 찾아야 합니다.

추석 연휴에도 1339 콜센터는 24시간 상담이 진행됩니다.

<장영진 /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발열과 다른 증상이 같이 나타날 때는 1339 콜센터를 통해 문의하시고, 의료기관에 사전에 발열 증상이 있다고 알려주시고 의사의 지시에 따라 방문하시길 당부드립니다."

연휴 기간 찾아갈 수 있는 병원이나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등에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주요 포털사이트에서 '명절병원'으로 검색해도, 해당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응급의료포털이나 보건복지부 지자체 등의 홈페이지, 119구급 상황 관리센터 등을 통해서 반드시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감안해 고속도로 휴게소나 여행지 등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 세정제나 비누로 손을 자주 씻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소규모로 같이 사는 가족 단위로 이동하고 밀폐, 밀집, 밀접한 곳은 피하면서 거리두기를 지켜야 합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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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