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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원산지 소나기…한가위 구름 사이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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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강원산지 소나기…한가위 구름 사이 보름달
  • 송고시간 2020-10-01 10:55:49
[날씨] 강원산지 소나기…한가위 구름 사이 보름달

행복한 한가위 보내고 계신가요.

추석 당일인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끼어있겠습니다.

성묫길이나 귀성길, 날씨로 인한 큰 불편함은 없겠는데요.

단, 대기가 불안정하기 때문에 오후에 강원 산간에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해가 지면, 다시 쌀쌀해지는 큰 일교차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지금 이 시각 위성 영상입니다.

새벽에 말썽이던 안개는 대부분 해소됐고요.

서쪽지방과 동해안 쪽으로 구름이 많이 끼어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구름 많은 날씨 속에, 강원산지로는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중부지방은 늦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3도, 광주와 대구가 25도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하겠습니다.

한편, 오늘 밤 환한 보름달 기다리는 분들 많으시죠.

다행히 전국에서 구름사이로 달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달은 동쪽 부산에서 저녁 6시 11분 경 보이겠고요.

서울은 6시 20분 무렵 떠오르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자정 이후부터는 하늘이 흐려지기 때문에, 보름달도 모습을 감출 수 있겠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에 비가 내릴 텐데요.

양이 5-10mm로 적겠고요.

모레는 호남과 제주에 비구름이 영향을 주겠습니다.

연휴 후반부터는 공기가 한층 더 차가워질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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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