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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신규확진 77명…추석 연휴 뒤 재확산 우려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신규확진 77명…추석 연휴 뒤 재확산 우려
  • 송고시간 2020-10-01 10:59:15
[뉴스초점] 신규확진 77명…추석 연휴 뒤 재확산 우려

<출연 :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77명 발생해 다시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추석 연휴 뒤 재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며 거듭 외출자제를 당부했습니다.

전문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김경우 인제대 서울백병원 교수 어서 오세요.

<질문 1> 어제 100명대로 올라섰던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하루 만에 다시 두자릿수로 내려왔습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질문 2> 이런 상황에서 귀성객에 더해 '추캉스' 행렬까지 연휴 내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에서 서울 거주 귀성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요. 유사 사례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우려가 되는데요?

<질문 3> 방역 당국은 그동안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을 우려해 고향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해 왔습니다. 실제 지난 4월 말∼5월 초 황금연휴, 7월 말∼8월 중순 여름휴가 후에도 확진자가 급증한 전례가 있는데,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려면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질문 4>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 등 곳곳의 산발적 신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도봉구 소재 정신과 전문병원 '다나병원'의 경우 지난달 28일 입원 중인 환자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은 후 관련 확진자는 모두 30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산속도가 이렇게 빠른 건 어떤 이유로 보십니까?

<질문 5> 다나병원 인근에 위치한 도봉구 '예마루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도 3명이 늘어 누적 30명이 됐습니다. 해당 센터, 다나병원과 도보로 약 1분 거리에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감염 연관성이 있다고도 볼 수 있을까요?

<질문 6> 요양 시설뿐만 아니라 경기 안양시 음악학원, 경북 포항시 어르신 모임방, 부산 동아대학교 부민 캠퍼스 관련 등 기존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시설과 유형을 가리지 않고 곳곳에서 감염 전파 고리가 이어지는 모습인데요?

<질문 7> 한편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불분명' 환자 비율은 한 달여 만에 20%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수준이죠?

<질문 8> 유통과정에서 상온 노출이 의심돼 접종이 중단된 독감 백신을 맞은 사람이 1,362명으로 늘었습니다. 여기에 독감 백신을 맞고 이상 반응을 보였다고 신고한 사람도 4명으로 늘어 걱정인데요. 만약 문제가 된 백신을 맞았다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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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