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대목을 맞아 한우와 삼겹살 소비자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축산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한우 등심 1㎏ 소비자가격은 10만4,188원으로, 21일째 10만원대를 유지했습니다.
한우 소비자가격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집밥 수요 증가와 긴급 재난지원금 등에 힘입어 1㎏당 소비자가격이 6월 3일 처음 10만원을 넘은 뒤, 소폭 내렸지만, 추석을 계기로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삼겹살 역시 지난달 28일 1㎏당 소비자가격이 2만4,000원으로 열흘 연속 오르며 한 달여 만에 가장 비싸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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