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문화가 바뀌며 유흥업소 법인카드 결제액은 꾸준히 줄어든 반면, 골프장 이용액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여신금융협회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향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서 쓰인 법인카드 금액은 2010년 1조5,335억원에서 지난해 8,609억원으로 축소됐습니다.
반면, 골프장 이용액은 같은 기간 9.529억원에서 지난해 1조2,892억원으로 불어났습니다.
한편, 수입금액 상위 1% 법인의 평균 접대비는 2016년 5억6,000만원에서 지난해 4억1,000만원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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