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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오리온, 인삼공사 잡고 시즌 첫 승…이대성 활약

프로농구 오리온이 개막 후 3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오리온은 안양에서 열린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73대71로 이겼습니다.

오리온은 4쿼터 69대69 동점에서 이대성이 4점을 연속으로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오리온의 강을준 감독은 LG를 이끌던 2011년 이후 약 9년 7개월 만에 정규리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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