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국정감사가 마무리 되는 금요일입니다.
오늘 주요 국감일정 짚어보겠습니다.
▶ 국토위 '전세대란' 집중 질의
오는 국토위는 국토교통부 감사를 진행합니다.
김현미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폭등한 집값이 도마위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최근 '전세대란'에 대한 집중 질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 농협금융지주 감사…라임·옵티머스 사태 도마위
농해수위는 오늘 농협금융지주를 감사합니다.
특히 최근 라임 옵티머스 사태가 정계를 달구고 있는 가운데 옵티머스 펀드 판매사중 하나였던 NH투자증권도 감사대상입니다.
의원들은 NH투자증권을 상대로 판매 경위 등을 캐물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외통위 남북출입사무소 현장시찰
국회 외통위는 오늘 남북출입사무소와 DMZ평화의길 현장시찰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반쪽 국감이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예정대로 남북출입사무소와 DMZ평화의길을 시찰하지만 국민의힘은 국감을 불참하고, 인천 해양경찰청을 방문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현장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입니다.
▶ 정무위, '키코 배상 거부' 산업은행 감사
정무위는 오늘 산업은행을 감사합니다.
최근 한 행사에서 민주당의 '집권 20년' 건배사를 해 논란이 된 이동걸 회장이 참석해 이와 관련한 질의가 있을지 눈길을 끕니다.
또 산업은행의 키코 배상 거부 건 역시 논의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상 오늘의 국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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