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이 본격화한 9월 취업자 수가 1차 유행기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9월 취업자 수는 2,701만2,000명으로 1년 전보다 39만2,000명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취업자 수가 같은 규모로 줄어든 이후 4개월만에 최대폭 감소입니다.
취업자 수는 7개월 연속 줄며 역대 최장인 2009년 8개월 연속 감소 기록에 근접했습니다.
실업률은 1년 전보다 0.5%포인트 높아진 13.6%로, 20년 만에 최고치였습니다.
실업자 수도 11만6,000명 늘어나며 지난 5월 이후 최대폭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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