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승객이 급감하면서 올해 들어 전국에서 택시 1만2,000여대가 휴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법인택시 1만2,289대, 개인택시 414대 등 총 1만2,685대가 전국 지자체에 휴업을 신고했습니다.
지난해 전체 휴업신고 택시 수 보다 약 2배 늘어난 수준입니다.
올해 들어 8월까지 지역별 휴업 현황을 보면 서울이 3,340여대로 가장 많았고, 대구와 부산, 경기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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