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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톡톡] "가을 타나 봐"…울긋불긋 단풍 시작

날씨

연합뉴스TV [날씨톡톡] "가을 타나 봐"…울긋불긋 단풍 시작
  • 송고시간 2020-10-16 11:24:49
[날씨톡톡] "가을 타나 봐"…울긋불긋 단풍 시작

요즘 부쩍 쌀쌀해졌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가을 타는 것 같다 하시는 분도 계신데요.

그래서 오늘은 바이브의 가을 타나봐 들어보겠습니다.

SNS 살펴보면 산행 갔다가 예쁘게 물든 단풍 구경하셨다고 하네요.

몸이 자꾸 움츠러드는 요즘 근처에 단풍 구경하러 가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대산에서는 단풍이 절정에 달하기 시작했고요.

또 소백산과 덕유산, 지리산 등지에서는 곳곳에 단풍이 오색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주말을 맞아서 산행 가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마스크 꼭 착용하시고 따뜻한 옷도 챙겨서 가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쌀쌀하게 시작했지만 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습니다.

일교차가 10도에서 많게는 15도 이상 차이 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두꺼운 외투 하나만 입는 것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겹 입으시는게 좋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은 17도, 청주 18도, 대구와 창원 19도 보이면서 약간 서늘하겠습니다.

하늘빛은 흐린 곳이 많고요.

오후부터 밤사이 중북부와 제주로는 비가 지날수도있습니다.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내일 새벽 서해안으로는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이후로는 주말 내내 맑고 화창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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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