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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하던 119구급대원, 지하철서 심정지 시민 살려

사회

연합뉴스TV 출근하던 119구급대원, 지하철서 심정지 시민 살려
  • 송고시간 2020-10-16 12:29:00
출근하던 119구급대원, 지하철서 심정지 시민 살려

119 구급대원이 출근길 지하철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응급처치로 구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9일 아침 마포소방서 소속 송용민 소방관은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바닥에 쓰러져 있는 남성을 목격했습니다.

송 소방관은 이 남성의 호흡과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 가슴압박을 하며 주변에 있던 자동심장충격기(AED)로 심장충격을 시행했고, 다행히 호흡과 맥박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 모두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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