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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47명…17일 만에 50명 아래로

경제

연합뉴스TV 확진자 47명…17일 만에 50명 아래로
  • 송고시간 2020-10-16 16:02:21
확진자 47명…17일 만에 50명 아래로

[앵커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7명 발생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이후 17일 만에 50명 아래로 줄었습니다.

보도국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47명 새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2만 5,035명이 됐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38명 이후 17일 만에 50명 아래로 줄었습니다.

지난 11일부터 100명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하루 전보다 절반 이하로 줄어든 겁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 감염자 41명, 해외유입 확진자가 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자도 그제 95명에서 어제 절반 이하로 줄었는데, 지난 8일 38명 이후 1주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지역별로 지역사회 감염자를 보면, 서울 17명·경기 15명·인천 4명 등 수도권에서 36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이외 대전·전북 각 2명, 충남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도 6명으로 크게 줄었는데, 지난달 18일 4명 이후 27일 만에 최소치였습니다.

완치돼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8명 늘어 누적 완치자는 2만3,180명이 됐습니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414명이고, 이중 중환자는 85명으로 하루 전보다 3명 늘었습니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441명이 됐습니다.

[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고 있고, 부산에선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죠.

[기자]

네, 서울 강남구 성지하이츠 3차 오피스텔 관련해 지난 11일 방문자가 처음으로 확진된 뒤, 다른 방문자 3명과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성지하이츠 3차 오피스텔 911호와 1803호를 방문자들은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에서도 확진자 7명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13일 이곳 종사자가 처음 확진된 뒤, 다른 종사자 3명과 가족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서울 중구 다동 센터플레이스 내 콜센터 관련해 지난 13일 첫 환자가 발생한 뒤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명이 됐습니다.

방역당국은 콜센터 전화상담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상담사 간 2m 거리를 준수하지 않은 것을 위험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인천 남동구 카지노 바 관련해서는 어제까지 13명이 확진된 이후,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 주점 내 테이블, 에어컨 필터, 화장실 손잡이 등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을 확인했습니다.

부산에서는 해뜨락요양병원에서 환자 3명, 종사자 2명 등 5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58명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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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