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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스 첫 재판…"언론보도로 온갖 억측"

사회

연합뉴스TV 옵티머스 첫 재판…"언론보도로 온갖 억측"
  • 송고시간 2020-10-16 17:03:46
옵티머스 첫 재판…"언론보도로 온갖 억측"

1조원대 펀드 사기 혐의로 기소된 옵티머스자산운용 김재현 대표 등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늘(1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습니다.

전방위적 정관계 로비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김 대표 측은 이날 공판에서 "소송자료 중 일부가 언론에 무분별하게 유출되며 일방의 주장이 온갖 억측과 함께 확산되고 있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또 김 대표가 펀드 운용에 전적인 책임이 있는 것처럼 보도됐다며 재판부에 주의를 당부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김 대표 등은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한다며 수천 명으로부터 1조1천900억여원을 끌어모은 뒤 부실채권 인수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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