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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 비방글 지시 의혹 남양유업 회장 검찰 송치

사회

연합뉴스TV 경쟁사 비방글 지시 의혹 남양유업 회장 검찰 송치
  • 송고시간 2020-10-16 21:24:32
경쟁사 비방글 지시 의혹 남양유업 회장 검찰 송치

경찰이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맘카페 등에 경쟁사 비방글을 올리도록 했다는 의혹을 받는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등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홍 회장 등 남양유업 임직원 6명과 홍보대행사 직원 2명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홍 회장은 지난해 초 홍보대행사에 경쟁업체인 A사를 비방하는 내용의 글과 댓글을 지속해서 게시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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