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뉴스초점] 코로나19 어제 73명 확진…누적 2만5,108명

경제

연합뉴스TV [뉴스초점] 코로나19 어제 73명 확진…누적 2만5,108명
  • 송고시간 2020-10-17 11:25:51
[뉴스초점] 코로나19 어제 73명 확진…누적 2만5,108명

<출연 :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어제 신규 확진자가 73명 발생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주말 서울 도심에서 여러 건의 중소규모 집회가 예고된 데다 본격 단풍철을 맞아 나들이 인파도 많을 것으로 예상돼 불안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김윤 서울대 의료관리학과 교수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 73명으로 이틀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지만 50명을 밑돈 그제보다 늘어났습니다. 현재 추이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서울 강남구 소재 '성지하이츠 3차 오피스텔'과 관련한 확진자도 늘고 있는데요. 우려스러운 건 확진자들이 이달 1일부터 12일까지 가상화폐 관련 사업을 하는 사무실에 다녀갔는데, 그 지역이 인천·경기·충북·광주 등에 걸쳐 있다는 겁니다. 접촉자 차단이 시급한 상황이에요?

<질문 3> 서울 중랑구 이마트 상봉점과 관련한 확진자도 늘고 있는데요. 직원 90% 이상이 구내식당을 이용하고, 칸막이 설치나 한사람 건너 착석해 취식하기 등도 잘 지켜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확진자가 늘어난 원인은 무엇 때문입니까?

<질문 4> 부산 만덕동에 위치한 해뜨락 요양병원에서도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직원 확진자 중 1명은 방사선사로 알려졌는데요. 병원 전층을 오가며 근무한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특히 부산 만덕동의 경우 한 달 사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인원이 80여 명을 넘자 이곳 주민들도 불안해하고 있는데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동 단위 특별방역조치까지 내려졌지만 허점이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옵니다?

<질문 5-1> 그런데 또 다른 문제 중 하나가 따가운 시선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입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나 인터넷 댓글 등에서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지역 혐오를 자극하는 글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런 행태는 어떻게 봐야할까요?

<질문 6> 이 밖에도 추석과 한글날 모임에서 비롯된 집단발병 여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한글날 연휴 감염 여파는 크지 않다고 보고 있지만 아직 연휴 이후 일주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은 만큼 조용한 전파를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도 있거든요?

<질문 7> 일부 단체가 주말 도심 집회를 예고한 점도 불안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한 보수단체는 오늘 오전부터 90명 규모의 집회를 열 계획인데요. 집회 금지 장소 외 장소에선 99명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불법은 아니라고 하지만, 불안한 마음이 들긴 합니다. 괜찮을까요?

<질문 8> 계절이 완연한 가을로 접어든 점 역시 방역당국의 긴장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단풍철을 맞아 등산이나 나들이에 나서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다음 달 15일까지를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방역의 고삐를 한층 더 조이기로 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들이 이뤄질 예정인가요?

<질문 9> 이런 가운데 어제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합동 수능관리단이 수능 시험장 방역 지침을 확정해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들인지 짚어주시죠.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