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중학교 교사가 참수당한 사건과 관련해, 프랑스 전역에서 연대와 저항의 집회가 잇따라 열립니다.
장미셸 블롱케어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방송에 출연해 "집결하고 연대하고, 국가적 화합을 보여주는 게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면서 모든 지지자들의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집회는 파리 레퓌블리크 광장을 비롯해 리옹, 툴루즈, 스트라스부르, 낭트 등 프랑스 전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중학교 역사 교사인 사뮤엘 프티는 수업 시간에 '언론의 자유'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슬람교 창시자인 무함마드를 풍자한 주간지의 만평을 보여줬다가 무참히 살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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