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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中 '마약흡입남', 고층 아파트서 현금 뿌려 外

세계

연합뉴스TV [SNS 핫피플] 中 '마약흡입남', 고층 아파트서 현금 뿌려 外
  • 송고시간 2020-10-19 19:16:41
[SNS 핫피플] 中 '마약흡입남', 고층 아파트서 현금 뿌려 外

▶ 中 '마약흡입남', 고층 아파트서 현금 뿌려

SNS 핫피플입니다.

첫 번째 핫피플은 고층 아파트에서 현금을 뿌린 20대 중국 남성입니다.

지난 주말 중국의 한 아파트에서 한 남성이 100위안짜리 돈뭉치를 밖으로 던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돈 액수는 현금 20만 위안, 우리 돈으로 3천 400만원 상당의 꽤 큰 액수였죠.

그는 왜 이런 일을 벌였을까요?

알고 보니 이 남성은 마약 흡입 후 환각 상태에서 돈을 꺼내 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돈은 집 인테리어 비용으로 보관해둔 돈이었다고 하네요.

이날 뿌려진 현금은 사람들이 가지고 가버려 수거된 돈은 우리 돈으로 68만여원도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중국 경찰은 이 남성을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 5살 소년, 눈썰미로 멸종위기 여우원숭이 납치사건 해결

다음 핫피플은 눈썰미가 매우 좋은 5살 어린이입니다.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 여우원숭이 '마키'가 실종됐습니다.

동물원 측은 납치를 확신해 경찰에 신고했고, 포상금을 내걸고 제보를 기다렸습니다.

직원들의 속이 타들어 갈 무렵 드디어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제보자는 다름 아닌 5살 어린이 제임스 트린이었습니다.

트린은 유치원이 끝나고 나오는 길에 운동장 구석에서 무언가를 발견했는데요.

한눈에 실종된 여우원숭이라는 걸 알아채고 엄마한테 이 사실을 알렸죠.

이후 경찰 신고를 통해 납치된 여우원숭이라는 게 확인됐습니다.

어린이의 뛰어난 눈썰미가 멸종위기 여우원숭이를 구한 셈이죠.

이 아이는 포상으로 동물원 평생 무료 이용권을 받았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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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