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의 '월성 1호기 조기폐쇄 결정 타당성' 감사 결과가 오늘(20일) 공개 예정인 가운데, 조기폐쇄의 타당성을 정면으로 부인하지 않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원전 폐쇄 결정은 경제성만을 고려해 내려진 결정이 아니고, 감사원도 폐쇄 타당성 자체를 문제 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조기폐쇄 결정은 타당했다'는 평가가 나오거나, 이에 대한 결론 자체를 유보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또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형사 고발이나 청와대 담당 비서관 문책도 사실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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